책으로 물든 가을

 현장에서


전국적으로 비가 뿌려진 후 계절의 시침은 가을의 끝자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 가는 가을의 그림자가 책표지 위에도 길게 드리워집니다.

 

성동구 서울 숲을 찾은 한 시민이 바퀴가 달린 이동 도서관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 읽고 있습니다.

 

향기 그윽한 찻잔에 작은 입새 하나를 띄워 운치를 더하듯 짙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방점을 찍습니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 '

 

계절이 오고 가는 길목에서 우리 안에는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가 들어 있을 까요.

 

책의 향기로 붉게 젖어들고 있는 우리 마음 한켠에 물음을 던져봅니다.

포토 後

사진의 속살을 드러내는 이야기



댓글 달기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이용약관 회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