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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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jh1004(2009-04-14 08:31:24) | 원문보기

더위가 한풀 꺽여 가을이 가까이 온 날 길상사에는 유모차에 탄 아이와 아빠가 왔습니다.
일요 가족법회 시간에 부자는 법당을 향해 고요히 앉아있습니다. 아빠는 그루터기 의자에 아이는 편안한 유모차에. 뒤로 아스라이 보이는 관세음보살님이 이 부자를 보호하고 있는 듯 합니다.
둘 다 웃고 있지는 않지만 웃고 있는 얼굴만큼이나 편안한 모습입니다.
이들의 모습은 ‘선물’입니다.
길상사라는 유형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 순진한 세계.
길상사는 항상 서있는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끔씩 경내에서 볼 수 있는 本然의 모습 또한 길상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의 내면이 들어나는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자거리 한 복판에 있는 길상사이지만 도량을 찾는 이들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부처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누고 싶습니다.
일요 가족법회 시간에 부자는 법당을 향해 고요히 앉아있습니다. 아빠는 그루터기 의자에 아이는 편안한 유모차에. 뒤로 아스라이 보이는 관세음보살님이 이 부자를 보호하고 있는 듯 합니다.
둘 다 웃고 있지는 않지만 웃고 있는 얼굴만큼이나 편안한 모습입니다.
이들의 모습은 ‘선물’입니다.
길상사라는 유형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 순진한 세계.
길상사는 항상 서있는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끔씩 경내에서 볼 수 있는 本然의 모습 또한 길상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의 내면이 들어나는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자거리 한 복판에 있는 길상사이지만 도량을 찾는 이들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부처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누고 싶습니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젊은 아빠와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보셨네요. 관세음보살상을 비롯하여 부자의 뒷 배경이 흐릿한데 일부러 그렇게 찍으신건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그렇게 좔영이 된건지 궁금합니다. 그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사진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렌즈를 최대한 개방해서 찍었습니다. 물론 의도가 들어있는 사진입니다.
제 블로그에 잠시 모셔가도 될까요
이곳을 소개하고 싶기도 하구요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