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소설적 상상력의 원천 소설가는 최대한의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를 위해 글의 배경이 되는 곳에 가서 자료를 수집하거나 그 곳에 기거하면서 시대적 배경 속에 빠져들어 보는 밑 작업을 수반한다. 그런 다음 마침내 물이차서 넘치듯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주옥같은 글들..
-쌍근리 멸치잡이 체험고정식 정치망 어업 스타일을 보면 어부들이 멸치가 많을 때는 하루 종일 5분거리에 그물을 설치해둔 마을 앞 바다를 들락날락 한다. 하지만 멸치가 전혀 없을 때는 안나가도 된다. 멸치잡이기간은 5월부터 11월초 까지이고 수입은 한 해 가구당 평균 1400만∼1500만 원쯤 된다. 경남..
배우의 감성으로 찍는 상상과 망상 최근 연예인 중에는 사진을 찍는다는 얘기가 들리는 사람은 배용준, 비, 배두나, 소지섭 엄태웅 김혜수 정종철 등 일일이 다 꼽을 수 없을 정도다. 그중 예사롭지 않은 솜씨를 보이는 몇 명이 있다. 이상벽 조민기 지진희 박상원 등이 그들이다. 오랫동안 사진과 가까..
《총사업비 1조3000억 원, 총점포수 8360개. 건축면적 82만300m²(약 24만8000평). 서울시가 청계천 상인을 이주시키기 위해 건립한 송파구 장지동 ‘가든 파이브’가 고민거리다. 한국 최대를 넘어 동양 최대를 지향하는 쇼핑몰이지만 지금까지 실적은 완공한 지 2년이 되도록 입점률은 50%를 넘기지 못하..
경남 통영 미륵산 꼭대기에서 보면 무수한 섬들의 나열에 남해 다도해에는 정말 섬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든다.그섬들 중 비교적 큰섬인 한산도 뒤쪽에 놓인 섬이 소매물도다.통영에선 직선거리 26키로미터.그쪽 정기 여객선으론 1시간45분정도 걸리고 거제 저구항에선 50분 거리다.총면적은 15만 4천평...
세상 살기가 어려워지거나 힘이들 때 마다,뜻대로 되지 않고 본인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마다 ,우리는 우리를 다스리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향해 빌고 또 빈다. 비는 사연도 가지가지다. 건강, 안위, 입시, 취업 같은 지극히 사적인 것에서부터 무사귀환, 승리, 통일과 같은 큰 염원에 이르..
봄이 온 평사리 들판. 푸릇한 들녘의 보리 싹이 봄임을 알리지만 들판의 바람 속에는 아직도 겨울의 미련이 남아 오래 걸으면 얼굴이 차갑다. 봄은 하동 평사리 들판에 머물고 있었다. 북쪽 지리산자락 너머는 아직 봄볕에 완강했다. 들판엔 아지랑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꼬물거렸다. 바람이 마른 덤..
일밖에 모르던 그에게 혼을 빼앗길 만한 취미가 생겼다. 사진이다. 주말이 가까워지면 카메라를 만지는 손놀림이 바빠진다. 5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하게 청춘인 양 가슴 설레면서 이번엔 어디로 촬영을 갈까 고민에 빠져본다. 카메라를 메고 나선 들녘에는 새 봄의 푸름이 막 돋아나고 어느새 따스해..